울산 남구, ‘2020년도 남구 기업인상 시상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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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4명 시상
울산 남구(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)은 23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남구 기업인상을 시상했다.
남구 기업인상은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, 지역경제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인을 시상하는 것으로, 대상에는 ㈜에이스 이엔티 김대환 대표, 금상에는 ㈜유벡 김형신 대표, 은상에는 ㈜한국산업안전검사 박미선 대표, 동상에는 ㈜창성테크 김영군 전무이사가 각각 선정됐다.
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김대환 ㈜에이스이엔티 대표는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개발업체로 기술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사업을 다각화하여 신제품이 시장 점유율 30%이상을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발전에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.
김형신㈜유벡 대표는 압력용기와 열교환기 제작 및 보수공사업체로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최근 2년간 수출실적이 29% 급성장 하는 등 시장다변화로 꾸준한 기업성장을 보여 주었으며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상을 수상했다.
박미선 ㈜한국산업안전검사 대표는 위험기계류 검사대행 및 설치, 보수 업체로 각 사업장의 지해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, 사업장내 자율검사 프로그램을 구축해 검사 실효성을 높이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로 중소 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상을 수상했다.
김영군 ㈜창성테크 전무이사는 차량내장품 제조업체로 노동부 일자리 창출, 여성인턴 지원사업 등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했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우수 기술인력 양성 노력으로 해외 사장을 개척해 중소기업의 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한 공로로 동상을 수상했다.
남구 기업인상은 지역 내 유망 기업 발굴로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통한 경영성과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,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우선 지원되는 혜택이 부여된다.
옥창호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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